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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의 제목 정하기
작성자 김민영 등록일 11.09.19 조회수 140

어떤 사람은 글의 제목이 전체 100% 중에서 50%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고 말한다. 심지어 어떤 사람은 90%를 차지할 만큼 글의 제목은 중요하며 그 글의 성패를 좌우한다고도 한다.

그 정도를 백분율로 나타낸다는 것은 어렵지만 글의 제목이 갖는 비중은 크다고 할 수 있다.

글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은 처음 글을 대했을 때의 첫인상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. 글과의 첫만남은 글의 제목에서 시작된다. 글을 쓴 작가는 독자와 제목이라는 곳에서 첫선을 보는 것과 같다.

학교 단위 수업시간 처음 5분에서 동기유발이 되느냐, 안 되느냐에 따라 수업의 성공 여부가 결정되듯 글의 제목은 참 중요하다.

아무리 내용이 훌륭한 글이라도 글의 제목이 글의 내용과 어울리지 않고 겉돈다면 독자들은 그 글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작가에 대한 신뢰도 반감시킬 수 있다.

어린이들이 글을 쓸 때 제목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제목을 대충 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글을 읽는 사람은 제목에 정성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.

반면에 글과 잘어울리고 창의적인 제목을 보게되면 그 제목만으로도 독자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.

글의 제목을 정할 때는 다음을 참고하여 여러 가지를 생각하고 종이 위에 써본 뒤 선택하는 것이 좋다.

1. 제목의 길이는 적당한가?

2. 기존의 것과 차별성이 느껴지는 참신한 것인가?

3. 독자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미래로 날아갈 힘을 주는 제목인가?

4. 오랜 동안 화두처럼 간직할 수 있는 제목인가?

5. 많은 의문들을 풀어줄 열쇠 같은 의미와 기능을 갖춘 제목인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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